[특징주]이엠텍, 증권가 호평 속 52주 신고가

  • 등록 2021-10-19 오전 9:08:30

    수정 2021-10-19 오전 9:08:3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엠텍(091120)이 19일 장 초반 두 자릿 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이엠텍(091120)은 전 거래일보다 11.55%(2900원)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개장 직후엔 2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 업체 중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기술력 보유한 업체는 글로벌 1위 스무어(Smoore)와 이엠텍 2개 업체에 불과하다”면서 “스무어의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이지만 이엠텍은 9배에 불과해 절대적인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엠텍이 KT&G에 이어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현황에서 글로벌 메이저 업체 BAT향 공급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6월 이노아이티는 히팅 디바이스 모델 G701의 적합성평가를 받았는데 이노아이티는 2020년 11월 이엠텍이 설립한 100% 자회사다. 제조자에는 이노아이티와 니코벤쳐스가 같이 표기됐는데 니코벤쳐스는 BAT의 자회사다. 그리고 9월 BAT는 국내에 글로 프로 슬림 모델을 출시했고, 이 모델의 인증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BAT는 현재 1610만명인 비(非)연소 제품 고객 2030년까지 5000만명으로 3배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궐련형 전자담배 라인업을 강화 중”이라면서 “글로벌 메이저 업체 주력 제품 생산 담당하는 것은 확실한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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