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출발…10년물, 3.2%대 하회

10년물 금리, 1.6bp 내린 3.199%
외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3bp↑
  • 등록 2024-07-08 오전 9:28:38

    수정 2024-07-08 오전 9:32:1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장 중 3.2%대를 하회한 3.1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장 중 저점 3.175% 기록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5.4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7틱 오른 115.2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805계약, 은행 305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63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881계약, 은행 10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73계약, 개인 356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103%,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13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6bp 내린 3.199%, 20년물은 1.4bp 내린 3.163%, 3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10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0bp 오른 4.298%를 기록 중이다.

3년물이 3.10%대에 딱 붙은데다 10년물도 3.2%대를 하회하는 만큼 이날 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채권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84%,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가 개선된 만큼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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