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과기부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 등록 2024-07-29 오전 9:37:39

    수정 2024-07-29 오전 9:37: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NHN클라우드를 포함해 23개사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사진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서 법적, 시스템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전문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보안관제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하며,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보안 인력과 관리에 대한 리소스 부담을 줄이면서 NHN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의 24시간 36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신속한 위협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면서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이점을 얻을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대표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고객의 온프레미스(자체 구축) 인프라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수행 경험과 AI보안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관제 전문 기업 인증을 한 번에 통과했다”며, “클라우드 환경부터 기존 전통적 시스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안정적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7월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를 경남 김해시에 정식 개소하며 보안 역량을 내재화했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에서는 보안 전문인력이 자체 역량으로 NHN 그룹사를 비롯해 이용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 취약점 진단 및 모의 해킹 등 전문 보안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경남권역에 설립하며 인력 채용 시 지역 기반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상생의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해 나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