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프는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단독 내한공연의 공식 예매처로 오는 15일 정오(12시) 티켓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토퍼의 단독 내한공연 티켓가는 △스탠딩석·R석(13만2000원) △S석(11만원) △A석(9만9000원)으로 공연은 오는 8월 24일~25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는 2012년 데뷔 이후 현재 30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표곡 ‘Bad’와 가수 청하와 함께 부른 ‘When I Get Old’ 등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재즈페스티벌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두 차례 진행한 단독 내한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Real 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내한공연 실황을 담아내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위메프는 시티팝의 선두주자인 ‘프렙(PREP)’의 단독 내한공연 티켓도 판매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 정가는 △스탠딩석·R석(11만원) △S석(9만9000원)이다. 위메프에서는 특별 한정 할인으로 스탠딩석·R석을 9만9900원에, S석은 8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토퍼의 단독 내한공연은 이번에도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봄을 맞아 위메프도 페스티벌·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