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홍합 시중보다 20% 싸게 판매

  • 등록 2014-11-21 오전 10:01:56

    수정 2014-11-21 오전 10:02:3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국내산 제철 홍합을 시중 가격대비 20% 저렴한 100g당 3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꼬막
올해 홍합은 전년 대비 10% 가량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최근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추위 등의 영향으로 탕거리 수요가 늘면서 시세는 전년보다 7%가량 오른 상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자체 이익을 최소화해 홍합을 시중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푸드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올어바웃푸드’를 통해 다양한 홍합 요리법을 제공하고 관련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또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처음으로 기존 꼬막 대비 25% 가량 큰 빅사이즈 꼬막도 선보인다. 북한 신의주 인근 항구도시 중국 동강시 해역에서 어획한 4~5cm 크기 상품이다. 가격은 700g 망당 5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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