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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감디 CEO는 12일 서울 우이령길에서 임원과 부장급 이상 직원 200여명과 함께 트래킹 행사를 갖고 힘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알 감디 CEO는 경기도 양주시 우이령길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서울 우이동에 이르는 6.5㎞ 구간을 걸으며 임직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자리에서 알 감디 CEO는 “기업 경영은 산행과 같아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려면 상호 협력을 통한 최적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최소화가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올해 예정된 핵심 추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잔사유 고도화와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의 안정적 운영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진행 △전사적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협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회사와 개인의 성장 등 4대 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알 감디 CEO는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는 회사를 명실상부한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모시키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로젝트의 추진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