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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KT(030200) 사외이사 후보자는 현재 한림대학교 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55년생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자공학 석사를 받았으며, 프랑스 ENST대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옛 한국전자통신연구소)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 포스데이터(현 포스코ICT) 사외이사로 선임돼 활동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냈다.
ICT와 타산업의 융합에 관심이 많고, 진취적이다. 중·고등학교 때 총 세 차례나 월반했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미래부 장관에서 퇴임한 뒤에는 서울대학교 AI(인공지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그가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KT 사외이사로 선임된다면 KT가 AI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