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조아는 냉동 농산물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다. 미국,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한 기업과 긍정적 시너지로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 등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분 투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다. 투자사 제품과 협업해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총 6개 스타트업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