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는 국내 제조·금융·유통·의료·공공 등 주요 산업 분야의 3600여개 기업·기관에 리포팅·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 중인 국내 전자문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회사의 대표적 소프트웨어인 ‘오즈 이폼(OZ e-form)’을 활용하면 각종 계약서, 신청서, 검침서 등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서 보험 청약서를 쓰거나 자동차 매매계약서를 쓸 수 있으며, 서식에 음성이나 사진도 첨부할 수 있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디바이스 및 통신 서비스와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을 결합한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및 세일즈 역량 공유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은식 SK텔레콤 Biz.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페이퍼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선 뛰어난 사업자와 개방?협력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고 판단했다”며 “전자문서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포시에스와 함께 손을 잡고 ‘페이퍼리스’ 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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