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소비자평가 브랜드 2위…포르쉐·아우디·BMW 제쳐

  • 등록 2019-02-23 오전 11:57:08

    수정 2019-02-23 오전 11:57:08

제네시스 G90.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의 브랜드 평가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등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최상위권을 유지한 성과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9 브랜드 성적표(Brand Report Card)’에서 제네시스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얻었다. 이에 제네시는 총 33개 브랜드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브랜드별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평가와 신뢰성, 고객 만족도, 안전성(충돌 테스트) 등 4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제네시스는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첫 브랜드 평가를 받은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최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올해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스바루다. 2위 제네시스에 뒤이어 포르쉐, 아우디, 렉서스, 마쓰다, BMW, 링컨, 토요타, 현대차(005380)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경우 총 73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2단게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기아차(000270)의 경우 지난해 평가에서 6위를 차지하며 현대차보다 상위에 있었으나 올해 70점을 받으며 12위로 내려섰다. 이외 50점 미만을 받은 하위권으로는 미쓰비시(49점), 랜드로버(48점)을 비롯 최하위 33위에는 피아트와 재규어(각각 44점)이 자리했다.

컨슈머리포트가 10개 차급별로 선정한 ‘2019 최고의 차(10 Top Picks of 2019)’ 서브콤팩트 SUV 부문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 나머지 차급에서는 스바루 어센트,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아우디 A4, 도요타 야리스, 도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BMW X5, 도요타 프리우스, 스바루 포레스터, 포드 F-150 등이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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