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진이 올해 말부터 향후 1~2년 이내에 개발을 완료할 기술에 관한 정보를 담은 ‘이-테크 프리뷰(e-Tech Preview)’ 를 온·오프라인으로 펴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도 이-테크 프리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양자 △차세대통신 △첨단 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등 8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인공지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과 ‘메타소재 기술’ 등 향후 기술사업화가 유망한 22개의 최신 기술정보도 담겼다.
연구수행 단계에서부터 성과확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산업계 눈높이에 맞는 연구성과의 창출과 산업계 확산을 촉진하고 기업의 상용화를 밀착 지원해 빠른 사업화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은 “이번 공개된 연구성과가 산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가 창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