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민요의 전승에 기여하고 영동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영동 전국민요경창대회’가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영동 하상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반부와 청소년부, 어린이부가 참가할 수 있는 민요(경·서도민요, 남도민요)와 일반부를 위한 토속민요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민요 부문 일반부 대상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 청소년부는 충청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토속민요 우수상에게는 국악방송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수상자 전원에게는 국악방송이 주최하는 공개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9월 5일까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allyu2@gugakfm.co.kr)로 접수 하면 된다. 필요에 따라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 할 예정이다. 02-300-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