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희망촌 찾아 연탄 2000장·쌀 전달

  • 등록 2017-12-17 오후 12:27:41

    수정 2017-12-17 오후 12:27:41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1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일대에 연탄 2000장과 쌀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단순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희망촌 일대를 직접 찾아가 연탄을 가구마다 배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우리보다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의 체감온도가 훨씬 낮을 것”이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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