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가 오는 8일 10시부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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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국무위원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인사청문요청안 △국무위원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 △인사청문회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은 문승현 (주)서남 대표이사, 주영창 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2명이다. 서남 대표이사는 서남 주식 취득과정 관련, 주영창 교수는 R&D 예산 관련 이유로 채택됐다.
이날 5명의 참고인도 채택됐는데, 이수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민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생, 유광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원, 신명호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정책위원장, 홍우람 뉴스타파 기자 등이다.
최민희 위원장은 “오전 내로 의결돼야 청문회가 차질없이 진행된다. 국민의힘 쪽에서 요구할 증인과 참고인은 오늘 오전 중으로 추가 의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