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지난해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 ESG 전담 조직 및 13개 그룹사 대표진으로 구성된 ESG회의체를 설치한 바 있다.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국내 업계 중 유일하게 등급이 상향되며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NHN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ESG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고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 등 3대 핵심 가치 등을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했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그간 쌓아온 자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HN은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