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마스터 V7' 계약 대수 2만대 돌파

4월 첫 출시 후 약 100일만…"의료기기 신뢰성, 전문성 주효"
  • 등록 2023-07-27 오전 9:40:39

    수정 2023-07-27 오전 9:40:3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가 출시 약 100일만에 계약 대수 2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로 환산 시 약 1100억원 수준이다.

(사진=세라젬)
세라젬에 따르면 마스터 V7 메디테크는 척추 라인에 중력을 이용한 수직 견인 마사지와 집중 온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로부터 △목·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등 5가지 사용목적을 인증 받았다.

세라젬은 마스터 V7 메디테크의 흥행 이유로 제품의 효능과 전문성에 대한 높은 소비자 신뢰를 꼽았다. 실제로 세라젬이 지난달 척추 의료기기 이용 고객 1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1%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주변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답한 고객도 약 60%에 달했다.

세라젬은 이외에도 △웰카페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충분한 체험 기회 제공 △100% 국내 자체 제조시설 생산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적은 층간소음 부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범용성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은 서비스와 제품 특장점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가전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스터 V7의 경우 견고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임상과 의과학 연구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체험 채널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들께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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