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찹의장, 새해 첫날 현장 지휘통화…"빈틈없는 대비태세 확립"

GOP대대장·연평부대장 등에 "적 도발시 강력히 응징해야"
  • 등록 2025-01-01 오전 10:37:32

    수정 2025-01-01 오전 10:37: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상황평가회의를 주관하고 작전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지휘관들과 지휘통화를 통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1일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전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상황평가 회의를 주관하고 25사단 일반전초(GOP) 대대장(육군중령 정진학),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공군준장 김승한), 연평부대장(해병대령 정성찬) 등과 지휘통화를 했다.

김 의장은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혹한의 날씨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적의 위협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작전태세로 억제하고 만일 적이 도발할 경우에는 강력하게 응징해 적이 도발한 것을 후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압도적 군사대비태세 확립, 첨단 군사역량 확충, 개인·가족·조직의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는 조직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상황평가회의를 주관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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