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6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국들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랐다.
업종별로 필수소비재와 에너지,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이 1.7% 올라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기술주와 부동산, 내구소비재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1.4% 내려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전날 12% 넘게 오른 테슬라는 이날도 7.2% 뛰었고 넷플릭스 4.1%, 새로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공개한 애플도 0.2% 올랐다.
반면 금융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규제당국이 위험관리시스템의 개선을 못한 일부 은행들을 제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이같은 악재에 더해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시티그룹이 6.9% 급락했고, JP모건은 3.1%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