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출입보안 기술로 근로자 출퇴근 도와

국가 기관 등에 출입보안 기술 통근버스에 도입
  • 등록 2024-11-11 오전 9:18:18

    수정 2024-11-11 오전 9:18:1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쉴더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과 함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는 국가 기관 및 첨단기술 보유 기업 등에 특화된 출입보안 기술을 통근버스에 도입한다. 기업의 물리적 공간 내에서만 사용하던 기술을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 RF방식은 버스 단말기에 카드를 직접 태그하는 방식으로 보안이 취약하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SAM 방식은 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쉴더스는 통근버스 단말기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위즈돔 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 탑승인원, 버스 위치정보,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근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근로자는 사원증 하나로 통근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쉴더스 김영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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