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바디프랜드는 올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억 원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이 721억 원, 영업이익은 140억 원으로 잠정 집계(개별 기준)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9억 원 늘었다.
1~2월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1분기 전체의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요인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인 거 같다”고 말했다.
회사는 5년 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2023년 한 해에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4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