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봉 대표 "SM상선, 아직 걸음마 단계…파도 헤쳐나갈 것"

  • 등록 2017-06-05 오전 9:03:33

    수정 2017-06-05 오전 9:03:33

SM상선 임직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M상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M상선은 김칠봉 사장이 회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에게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SM상선의 미주향 선적 물량은 우리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SM상선을 배로 비유하자면 이제 고작 앵커(닻)를 들어 올렸을 뿐"이라며 "지금 우리에게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다 같이 합심해서 험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SM 상선의 성공이 한국 해운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해운 시황, 경제 동향, 해외 선사에 대한 분석 등 국내외 해운업 이슈들에 대해 토의하고 수익성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가 너 땀시 살어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