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북중국-서인도 잇는 신규 서비스 개시

"직항 프리미엄 서비스 안정적 제공 가능"
  • 등록 2017-06-09 오전 9:17:30

    수정 2017-06-09 오전 9:17:3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이 북중국과 서인도를 잇는 신규서비스를 개설한다.

현대상선(011200)은 고려해운과 프랑스 CMA-CGM, 싱가포르 PEL, 인도 국영선사 SCI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과 서인도의 주요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다. 4600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척, PEL 1척, SCI 1척 등 총 6척 투입해 오는 25일부터 매주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항지는 천진-청도-닝보-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인도)-문드라(인도)-하지라(인도)-콜롬보(스리랑카)-포트켈랑-싱가포르-천진 순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 개설을 통해 고객에게 북중국, 중중국에서 서인도를 잇는 직항 프리미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극동·서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새로 개설한 북중국과 서인도를 잇는 CWI 노선도.현대상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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