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영풍정밀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

  • 등록 2024-10-02 오전 8:08:37

    수정 2024-10-02 오전 8:08:3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036560)의 지분 393만 7500주를 이날부터 21일까지 공개매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25%에 해당하며 주당 3만원으로 총 1181억원을 사들인다. MBK와 영풍이 제시한 공개매수가(2만 5000원)보다 20% 높다.

제리코파트너스의 특별관계자로는 최윤범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 최 씨 일가의 이름이 올랐다. 제리코파트너스의 대항공개매수가 최 회장과 공동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다. 최 회장 측은 현재 영풍정밀 주식 지분 35.45%를 확보 중이다.

한편 영풍정밀은 영풍그룹 계열사지만 고려아연 최 씨 일가 지분이 영풍 장 씨 일가보다 많다. 또 최윤범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최창규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MBK 측이 고려아연은 물론 영풍정밀까지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