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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입양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까지 안내가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이 날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및 개인 SNS에 입양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달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MD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22년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이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미선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반려 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