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이전(Out-licensing)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1’에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와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규타깃(CNTN4)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 ‘BIO US’에서는 다수의 대형 글로벌 항암제 연구개발 제약사들의 ‘GENA-104’의 작용기전과 동물실험결과(in vivo efficacy)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GENA-104’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하고 세포주 및 공정개발을 진행중이다. 현재 IND enabling study 단계로, 2022년 1분기에 GLP 독성실험을 진행하고 2023년 1분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열 지놈앤컴퍼니 사업개발그룹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임에도 세계적인 항암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파트너링 미팅이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ENA-104’ 기술이전과 각 파이프라인 논의 내용에 대한 후속 논의 및 실사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