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F(093050)는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이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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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플랍은 이를 기념해 아시아 전역에 ‘핏플랍XSHK’ 컬렉션을 선보인다. 핏플랍이 내세우는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추면서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이 중 가을겨울(FW) 시즌 소재와 색상을 반영한 4가지 제품 △델리카토(Delicato) 메리 제인 실버 △델리카토 로퍼 더스키 핑크(Dusky Pink) △에프루마(F-Luma) 로퍼 블랙 △젠에프에프 (GenFF) 뮬 딥 마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아니 조지아디스 핏플랍 최고경영자(CEO)는 “송혜교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탁월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한류 스타로 그녀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 핏플랍만의 강점을 차세대 고객에게까지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혜교도 이번 컬렉션 제품에 대해 “신발을 신는 순간 쿠션성과 안정성의 완벽한 균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편안함과 지지력은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패션, 주얼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평소 송혜교는 SNS를 통해 핏플랍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오기도 했다.
LF는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한다.
LF 관계자는 “핏플랍은 내년 상반기까지 송혜교와 함께할 예정이며 아시아의 퀸과 세련된 컴포트화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핏플랍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