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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는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시멘트를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탄소저감 시멘트인 ‘포스멘트’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에서 포스멘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정식으로 사용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한국전력공사 김영관 충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탄소 저감이 가능한 우수한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포스코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시멘트 ‘포스멘트’ 사용을 확대하여 에코(Eco)·챌린지(Challenge)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