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아태 장애인경기 선수단에 1억 전달

  • 등록 2002-10-01 오전 11:18:51

    수정 2002-10-01 오전 11:18:51

[edaily 조용만기자]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회장이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인 이건희 삼성 회장은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를 앞두고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1일 이 회장을 대신해 선수단 훈련장소인 강동구 길동 보훈병원을 방문한 삼성사회봉사단 이수빈 단장은 이같은 이 회장의 격려 메세지와 훈련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삼성은 훈련지원금 외에도 선수단 경기복과 유니폼 등 대회 참가경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태장애인경기대회는 40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부산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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