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 등장하는 반란군 연합의 전투기 ‘T-65 X-윙 스타파이터’를 전문가용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UCS)로 충실히 재현한 새 제품은 올해 첫 UCS 세트로 역대 레고 스타워즈 X-윙 모델 중 최대 규모다. 총 브릭 수는 1949개, 완성품 크기는 가로 44cm, 세로 55cm, 높이 27cm에 달한다.
선체 외부에는 영화 속 무기 제조업체 ‘인컴(Incom)’ 사의 ‘4L4 핵융합 추진 엔진’ 4개와 ‘테임 & 백(Taim & Bak)’ 사의 ‘KX9 레이저포’ 등 제국군의 거대 함선 ‘죽음의 별’을 공격하기 위한 장비를 장착했다. 상단에는 비행 또는 공격 모드로 날개를 전환할 수 있는 다이얼을 탑재해 첨단 전투기의 기능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우주선의 세부적인 기술 데이터가 적힌 전시용 명판도 포함됐다.
‘레고 스타워즈 X-윙 스타파이터’는 다음달 4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레고 무료 VIP 멤버십 회원은 다음달 1일부터 선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31만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