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삼성화재는 26일 상해지점을 오픈하고 국내보험사로는 최초로 중국보험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오늘 오후 6시 이수빈 사장을 비롯 양국 관계자와 보험업계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푸동 하이야트호텔에서 상해지점 오픈식을 개최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상해지점 개설로 5월말부터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손해보험 전상품에 대한 직접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33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0월 중국정부로부터 보험시장 영업허가에 대한 내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개설되는 상해지점은 삼성화재가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자본금은 121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