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8일 청와대 간담회에 이수빈 생명 회장 참석

  • 등록 2008-04-23 오전 11:13:52

    수정 2008-04-23 오전 11:13:52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오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재계단체장 및 총수 등을 초청해 개최하는 민관합동토론회에 삼성그룹에서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참석키로 했다.

이수빈 회장의 참석은 삼성이 인적쇄신 등을 골자로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식 대외행사에 참석하는 자리여서 눈길을 끈다. 삼성은 지난 22일 이건희 회장 등 그룹 주요 수뇌부가 퇴진함에 따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그룹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민관합동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재계의 투자확대, 규제완화 및 정부 지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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