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REHAU) R-900’과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현대L&C ‘레하우 R-900’ 제품 (사진=현대L&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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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제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제품에 정부 인증마크인 ‘굿디자인(GD)’을 부여한다.
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 R-900’과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고기능성 최고급 창호 제품 특성상 복잡한 구조로 설계됐지만, 간결한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레하우 R-900은 4면 밀착 기능과 상부가 비스듬하게 열리는 틸트 기능을 동시에 적용해 단열·기밀·방음뿐 아니라 환기 성능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창호 간의 겹침부가 없는 완전 평면 디자인을 구현해 사용자가 집안 내부에서 외부를 볼 때 느끼는 시야감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통합 설치되는 슬림형 디자인의 자동환기창으로 건물 안팎의 미세먼지 농도와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해 필터 등을 거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여러 인테리어에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교체가 용이한 탈부탁형 필터를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L&C 관계자는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는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여러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미성뿐 아니라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