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치이엠파마는 약 50억원 규모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발행대상자는 우리벤처파트너스, 셀트리온, 윈베스트21호투자조합이다. 앞서 지난 8일 에이치이엠파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사업 목표 추진 및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설비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투자 및 재무 안정성 확보를 도모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