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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1번가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기준 5억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지켰다. 2위 사업자인 ‘헵시부라다’와의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으며 월 방문자 수 1800만 명으로 거래액과 방문자 수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가입자와 등록 판매자 수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터키 11번가 가입 회원수는 8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으며 등록 셀러는 6만2000명으로 63% 이상 증가했다.
한편 SK플래닛은 터키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지난 2월 태국에 11번가를 론칭했다. 국내에서 11번가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검색·추천·챗봇 등 커머스 플랫폼 기술을 현지에 접목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진출국 모두에서 시장 1위 사업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