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PIM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이 오는 13일(화),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홀(401호)에서 ‘2022 PIM인공지능반도체 전략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PIM(Processing In Memory)은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인공지능반도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PIM인공지능반도체 전략기술 심포지엄”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범부처 PIM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PIM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 운영위원장 정덕균 서울대 교수, 인공지능반도체포럼 박영준 의장, 반도체공학회 이윤식 회장 등 AI반도체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 삼성전자 손교민 마스터가 “Next Generation DRAM Solution and PIM”, SK하이닉스 전준현 담당이 “PIM의 등장 및 성공 위한 전제조건”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개회식에 이어 서울대학교 안정호 교수, KAIST 정명수 교수 등이 PIM인공지능반도체 관련된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PIM인공지능반도체 신소자·설계최적화·제조공정 등의 기술과 산업 등에 대해 KAIST 유회준 교수, 연세대학교 노원우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영수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며,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센터장이 PIM인공지능반도체 시장 및 투자 전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행사의 공동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은 “디지털 전략의 핵심과제인 PIM인공지능반도체 기술과 산업, 시장 등의 전망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을 넘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IM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단장 오윤제)은 PIM인공지능반도체 초격차 기술력 확보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8년까지 ’PIM인공지능반도체 핵심기술개발‘에 4,027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사업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조직으로 지난 9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