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신임 CJ대한통운 대표, 오네 론칭·알리 협업 이끌어[프로필]

1965년생,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등 역임
  • 등록 2024-02-16 오전 11:02:34

    수정 2024-02-16 오전 11:02:3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영수(59) 신임 CJ대한통운(000120) 대표는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한국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단 점을 인정받아 대표로 취임했다.

1965년생인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이후 한동안은 인사 부문에서 활약했다. 제일제당 인사팀장, 인재원 부원장, 제일제당 BIO인사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9년 2월 CJ Feed&Care 대표에 올랐다.

이듬해 12월부터 2년 반 동안 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지냈다. CJ대한통운이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중국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잡은 것도 이 시기다.

그는 지난해 3월 알리익스프레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알리익스프레스 및 차이니아오와 함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알리와의 협업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견인한 최대요인으로 작용했다.

신 신임대표는 작년 7월부터 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지내왔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된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사진=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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