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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로 이날부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모바일 주유앱 ‘자몽’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받던 특별할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자몽 할인 20원당, 아시아나 1 마일리지다. 즉 운전자가 리터당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주유소에서 한달에 100리터씩 주유할 경우 연간 국내선 편도 항공권에 해당하는 6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SK네트웍스 차량 전용 멤버십 ‘해피오토멤버스’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의 경우 300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해피오토멤버스는 주유에서 정비, 세차에 이르기까지 SK네트웍스만의 토털 카라이프 사업역량이 집약된 멤버십으로 고객들의 운전 성향에 따라 복합형·세차특화·정비특화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세차,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에 자몽을 활용해 국내 유일의 디지털 주유소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과 강력한 통합 멤버십을 기반으로 기존 주유소 사이트를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