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퇴원연계서비스는 의사ㆍ간호사ㆍ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One-Team 으로 구성하여 환자의 보다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퇴원연계는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등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원 초기 스크리닝과 상담을 통하여 복합욕구군(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퇴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적인 허리통증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양천구 이영숙씨(가명, 67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도 고민되었지만, 퇴원 후가 더 걱정이었다.”며 “다행히 공공병원에서 제공해준 퇴원연계서비스 덕분에 가사ㆍ간병 부담 없이 퇴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서남 따수미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의 우울감 개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사회복지사가 비대면 전화상담, 심리지원, 도서 제공 등 환자 밀착형 마음챙김도 진행하고 있다.
장성희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가 퇴원 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막중한 역할과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