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상류시설용지는 대규모점포시설이 가능하다. 필지당 면적은 9333.4~2만6771.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59~79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8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수도권 물류허브로 입지면에선 최고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부천IC에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km 이내로 위치한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수도권 서북부 핵심지역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LH는 3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선정 2년 연속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상을 받게 됐다.
LH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총 1만100명의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어 공공부문 일자리 확산을 주도하고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 고용유발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 6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앞당겨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