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KT(030200)가 신동훈 전 엔씨소프트 AI테크센터장을 기술혁신부문 AI2X Lab AI코어기술담당(상무)으로 영입했다.
또, 7월 1일자로 소폭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 신동훈 KT AI2X Lab AI코어기술담당(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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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일 기술혁신부문에 신동훈 전 엔씨소프트AI테크장 영입을 골자로 하는 소폭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 전 테크장은 엔씨소프트에서 김택진 대표 직속으로 있던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 ‘엔씨 리서치본부’에서 일해왔다. 그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경영지원부문 아래에 있던 안전보건담당과 브랜드담당을 별도 실로 떼내 규모를 키웠다. 안전보건총괄은 일단 임현규 경영지원부사장이 겸임하고, 브랜드전략실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맡았던 윤태식 상무가 그대로 맡는다.
KT에 따르면 커스터머부문에 있던 미디어 조직은 이번 조직개편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적절한 외부 전문가 영입이 이뤄지면 부문으로 독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