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공 장기 기술은 현재 보유중인 줄기세포 기술과 융합한pipeline으로서 오가노이드와 함께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의 핵심 개발 분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 장기 바이오 기술은 줄기세포를 3차원 바이오 인공 지지체에 배양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신체 구성 장기 대체 기기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장기 이식은 거의 모든 장기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증자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간이나 폐와 같은 복잡한 혈관구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이종장기 또는 바이오 인공장기를 이용해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최첨단 면역억제 기술이 모두 동원된 형질전환 동물의 탄생에도 불구하고, 면역거부반응과 혈액응고 문제를 극복할수 있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해당기술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강스템바이오텍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술은 안정적인 혈관생착을 통해 인공장기이식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인 혈전생성이슈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간 또는 폐조직과 같은 복잡한 혈관구조를 필요로하는 인공장기개발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로서 활용될 수 있다.
이승희 글로벌 R&D센터 연구소장은 “본 기술은 고도의 복잡성을 요하는 인공간과 같은 바이오 인공장기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중요한 기술로서 활용될 예정”이라며 “당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universal stem cell 플랫폼 기술과 접목했을 때, off-the-shelf 개념의 인공장기 개발이 가능해 시너지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