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 출시

  • 등록 2024-03-05 오전 10:01:12

    수정 2024-03-05 오전 10:01:1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프리미엄 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가전이 아닙니다. 사계절 에어솔루션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카피를 공개했다.

캐리어만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이 적용된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의 환경 맞춤 AI운전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낸다. 에어컨 제품에 탑재된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완성한다.

또한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을 통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 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알아서 수행한다. 소비전력 최대 74%까지 절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친환경 R32 냉매가 적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무선업데이트 서비스인 OTA(Over The Air)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OTA는 스마트 홈 가전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CarrierCynC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무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나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 기능의 개선과 추가가 가능해 항상 최상의 제품 상태로 유지가 가능하다.

이외 캐리어는 자체 스마트홈인 CarrierCynC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제어 및 관리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SKT Nugu와의 연동을 통헤 AI 음성 인식 및 제어를 제공한다.

올해 출시되는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는 기상 이변, 급변하는 날씨,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 조성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HAF(High Air Flow) 필터 적용으로 PM1.0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디오퍼스에 적용된 국내 유일의 기술로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가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을 동시에 살균해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도록 했다. 폐렴균과 곰팡이 등의 부유 미생물의 발생을 줄이는 나노이 제균도 적용돼 청정한 실내 공기질 유지가 가능하다.

2024년 디오퍼스 플러스’는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에어케어 기술에는 충실하면서도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반영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외형적으로는 히든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간결한 외관에 절제된 컬러를 사용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는 캐리어에어컨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최신 기술력을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캐리어에어컨의 혁신적인 공조 기술의 결정체로, 단순한 가전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서 자리를 견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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