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지난달 27~3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59%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66%에서 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리서치뷰 조사만 따져도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특히 지지율 하락은 젊은층과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 16%포인트, 강원/제주에서도 15%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6%포인트가 떨어졌다. 정당 지지층 가운데선 국민의당 지지층 18%포인트, 바른정당 16%포인트, 무당층 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율은 19/20대에서 26%포인트 올랐고, 경기/인천에서 16%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자 가운데서 23% 포인트가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3.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