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우크라 긴장완화..이틀째 상승

中증시, 전인대 7.5% 성장유지에도 하락
  • 등록 2014-03-05 오전 11:43:57

    수정 2014-03-05 오전 11:43:5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5일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긴장 완화가 호재가 되고 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5%로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중국만 홀로 조정받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138.01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50%, 221.30포인트 상승한 1만4942.7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13.39포인트, 1.11% 오른 121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질랜드 NZX50지수는 0.7% 오르고 있고, 호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ASZ200지수도 0.6% 상승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1% 정도 오르고 있고, 홍콩 항생지수도 0.6%,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2% 상승 중이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개입도 국제법의 틀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러시아인들의 보호를 위해서만 군사력의 사용을 결정하지 우크라이나 국민과 전쟁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무력 사용은 최후의 수단(last resort)으로서만 선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도 러시아 서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훈련중이던 15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군 병력에 대한 철수 명령을 내렸다.

이날도 중국 정부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유지한 것이 투자심리를 살려주고 있다.

다만 장초반 오름세를 타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금융주 하락으로 인해 장중 0.37% 반락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유럽 판매 호조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고 있고,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패스트 리테일링도 2.7% 상승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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