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에쓰오일(
S-OIL(010950))은 5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제8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킴이단은 차세대 환경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 유일의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이기도 하다.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발대식 직후 청평, 영월, 화천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해 2박3일 간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국내 유일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환경리더로서 천연기념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에쓰오일 관계자와 신입 단원들이 5일 제8기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에서 두번째 줄 앉아 있는 다섯명 중 왼쪽부터)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 전용필 교수,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류열 에쓰오일 사장,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 회장, 김호정 에쓰오일 상무. 에쓰오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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