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美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G70·G90·GV80 이어 G80까지 美판매 전 라인업 'TSP+' 받아
전방충돌방지·후측방충돌방지·10개 에어백 등 안전사양 갖춰
  • 등록 2021-05-26 오전 10:43:37

    수정 2021-05-26 오전 10:43:37

제네시스 G8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네시스 G80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Top Safety Pick+)’에 G80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美 20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 3월에 GV8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면서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전 라인업이 안전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이후 2019~2021년까지 3년간 전체 세단 라인업이 모두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 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G80은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는 등 평가 요건을 충족했다.

G80은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와의 충돌 예상 시 제동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주행 중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 및 제동을해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을 예방하는 앞좌선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 등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사장은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획득을 통해 G80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량 라인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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