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렌탈 서비스 강화..볼트EV 도입

  • 등록 2017-06-19 오전 9:36:15

    수정 2017-06-19 오전 9:36:15

SK네트웍스 직원이 SK렌터카 볼트EV 렌터카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던 SK네트웍스(001740) SK렌터카가 성능이 개선된 EV차량을 추가 도입하며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SK렌터카는 한국지엠에서 최근 출시한 쉐보레 볼트EV 차량 10대를 제주지점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50여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볼트EV는 그간 전기차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주행 거리 제약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383㎞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으로 1시간만 충전해도 약 300㎞에 달하는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전역을 완주할 수 있다.

또 현재 359개소의 충전 인프라가 제주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고, 급속 충전기 설치 비율도 지속 증가 추세여서 향후 전기차 이용객들이 겪던 불편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볼트EV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EV차량을 대여하는 고객들은 전기 충전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유류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SK렌터카는 업계 유일의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볼트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다양한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기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볼트EV 이벤트를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거나 볼트EV 이용 후기를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커힐 풀파티 입장권, SK렌터카 48시간 무료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볼트EV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며 “향후 단기 렌탈뿐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춘 장기 렌탈 상품도 지속 개발해 제주 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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