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미즈메디병원, "부인과 진료 강화 위해 이정훈 교수 초빙"

  • 등록 2014-04-14 오후 12:16:15

    수정 2014-04-14 오후 12:16:1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산부인과 전문 강서미즈메디병원은 부인암 수술과 단일공 복강경수술의 도약을 위해 강북삼성병원의 이정훈 교수를 최근 초빙했다.

이정훈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뿐만 아니라 특히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분야에서 선도자적 연구를 수행해 왔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수련 후 2011년부터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 교수는 2009년 3월부터 단일공 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술, 자긍근종 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의 수술을 1000례 이상 해왔으며, 연구를 통하여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수술 시간, 합병증 등이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차이가 없음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유럽 산부인과 학회지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이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하여 미용적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고 기존 복부 수술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도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이 미용적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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