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지난 5월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8’은 이번 어워드에서 ‘올해의 카메라’(CAMERA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렌즈 제품 중에서는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5mm f/1.2 S’와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가 각각 포트레이트용 렌즈 부문과 초망원 렌즈 부문을 수상했다.
EISA 측은 “‘Z 8’은 어떠한 조명 조건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싱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스틸컷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8.3K 60p RAW 영상 내부 기록도 가능해 영상 촬영 성능 또한 뛰어나다”며 “니콘 ‘Z 9’의 고성능을 더욱 콤팩트한 바디에 계승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 극찬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올해의 카메라라는 EISA 어워드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영상 표현을 꿈꾸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리성과 성능 모두 놓치지 않는 제품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