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호전기(065710)가 대규모의 크레인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현재 서호전기는 전거래일대비 16.11%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호전기는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중국 중공업 업체(WUXI HUADONG HEAVY MACHINERY)와 246억원 규모의 크레인 제어 시스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